까랑불*
박 영 대
이 작은 빛으로
세상 어둠을 다 밝힐 힘은 없지만
길 안내는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내 생이 참 고맙다.
* 까랑불은 반딧불이 전라도 방언
어릴 적 까랑불 까랑불하면서 쫏아다니던 때가 생각난다
까랑불(반딧불이)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드름에게 말 걸기 (0) | 2019.02.12 |
---|---|
해외 골프 (0) | 2018.12.26 |
까랑불 (0) | 2018.12.10 |
반딧불이 (0) | 2018.12.10 |
단풍잎이 쓴 닿소리 (0) | 2018.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