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이야기

신년 시담

아리박 2020. 1. 11. 19:21

신년 詩談

 

시인들이 둘러 앉았다

시를 한 상 차려 놓고......

 

도심의 한 음식점이긴 했지만 모인 곳은 꽃 피고 새 우는 숲속이었고 수면에 별 쏟아지는 강변이었고 바람 가다가 머무는 고개마루였다.

역사가 출렁거리고 아리랑이 춤추고  미래가 꿈틀거리는 흥자리였다

박영대 시인과 함께 하는 신년 시담이라는 잔칫상은 시와 음악과 풍류와 서정이 함께 풍성하기만 했다

 

오늘은 영광스럽게도 불민한 나의 시를 좋아하고 낭송하는 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리산방 시를 가지고 놀았다

그 동안 발표해 왔던 시들이 좋아해주는 이들이 생기고 여기저기 시 모임에서 낭송되고 호응을 얻어 평가를 받아 오기는 했었다

낭송가들이 시를 읊어 주었고 반향도 울려 왔다

나도 역시 내 시를 곳곳에서 읽고 다녔다

그래서 연두에 나의 시를 좋아하는 시인들을 초대하여 시 한 상을 차렸다

고마운 시인들이다

 

 

초대 시인

도창회 시인   소양희 시인   박정임 시인

정영숙 시인   김다현 시인   오순옥 시인

 

 

 

 

2020 신년 시담

 

-박영대 시를 중심으로-

 

ㅇ 일시.장소:2020. 1. 10. 15:00( 청수장 )  - 진행 박정임 시인

 

ㅇ 참석 :  박영대 시인

 

  도창회 교수  소양희 시인  박정임 시인  이가원 시인

 

홍창미 시인  김다현 시인  정영숙 시인  오순옥 시인

 

ㅇ 초대의 말

 

ㅇ 도창회 교수 문학 강론

 

ㅇ 낭송 주제 시

 

      1. 긴한 얘기           :    소양희

 

      2. 한계령 1004       :     정영숙

 

      3. 청산도 아리랑       :    김다현  이가원

 

      4. 겨울나무에 다가가기 :    오순옥

 

      5. 당신의 살아있는 말씀  :  홍창미  정영숙

 

      6. 철길             :       박정임

 

      7. 수묵살이         :       소양희

 

      8. 차마 못한 말     :       이가원

 

      9. 서울 미래         :      박정임  이가원

 

     10. 미안하다 너에게   :     홍창미

 

     11. 징검다리 건너간   :     김다현

 

     12. 삶의 무게        :      오순옥

 

     13. 11월의 위로      :      이가원

 

     14. 국모의 한 오백년  :     홍창미

 

. 맺는 말    

 

 

 

 

 

 

*** 시인들의 시를 읊는 표정이 너무 맑고 고와서 표정 하나하나를 모두 사진으로 담아 올린다

 

 

 

박영대 시를 낭송하는 시인들

 

 

꽃다발 전달

 

 

 

 

                                 진행 박정임 시인

 

 

 

                          박영대 시인 초대의 말씀

 

 

 

2020 신년 시담 박영대 시인과 함께

 

 

 

아리시 창작 세계를 말하는 박영대

 

 

초청 교수 무원无源 도창회 시인 문학 강연

 

 

열강하는 도창회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