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이야기

나의 고향 나의 어머니. 505명의 시인이 쓴....

아리박 2020. 1. 21. 13:01

나의 고향 나의 어머니. 505명의 시인이 쓴....


   한국문인협회 시분과(회장 강정화 시인)에서 추진한 어머니와 고향을 주제로 시를 모아 엔솔로지를 발간하였다

대명절 설날을 앞둔 2020. 1. 20. 16:00  대학로 함춘회관에서는 『  나의 고향 나의 어머니 』출판 기념회를 갖고 마음속의 고향과 어머니를 그리는 애틋함의 축제에 많은 동시 저자인 시인들이 참석하여 작품에서 쏟아낸 시정을 펼쳐내고 있었다

특히 이 작품집은 영문 대역판으로 모든 작품을 번역하여 한국의 서정을 외국인들에게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


전국 방방곡곡 시인 505명은 어머니와 고향에 대해서 무엇으로 비추어 이야기 하고 있을까....

시적 궁금증이 일어난다.

이런 결과로 탄생한 『 나의 고향 나의 어머니 』 속의 505편의 시들은 시공간적으로 도시화 된 자아에게 한번쯤 묻고 싶을 때 하나의 위안으로 다가갈 수 있으리라


이 자리에는 우리나라 유명한 시인을 포함해서 다양한 부류의 시인들이 함께 하였다

세대와 계층, 구상과 추상, 전통과 변화. 이질적 여건과 환경에서 서로의 거리를 확인하는 일은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데 있어 나침판이 될 것이다

이렇게 많은 시인들이 동일한 주제의 생각을 한데로 모아본 적이 있을까?

물론 시인 뿐만 아니라 글을 쓰는 모든 작가는 이 주제에 대한 글 한 편 쓰지 않은 작가는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렇게 많은 시인들의 영원한 주제 '고향. 어머니" 작품을 한 권으로 총서한 사례는 없었다


그래서인지 많은 문학 원로들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보내주고 있다

한국예술원 이근배 회장. 한국문인협회 이광복 이사장. 국제PEN한국본부 손해일 이사장. 한국현대시인협회 김용재 이사장 등  문학단체장과 김후란 원로 시인. 김규화 시인이 참석하여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였다


어려운 작업을 마침내 이뤄낸 한국문인협회 시분과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한다

이번 엔솔로지 발간에는 간행위원으로 김건일. 안재찬. 김현숙. 임애월. 전민. 탁영환 시인이 맡았고, 번역위원은 김용재. 우형숙. 정미선. 김인영. 김석훈 시인께서 수고하셨다


출판기념식에서는 김상경 시인이 선구자를 노래하였고

임솔래 시인이 김남조 시인의 작품  『 어머니 』

박영대 시인이 문덕수 시인의 작품  『 당신은 』을 낭송하여 분위기를 이끌었다



출판 기념식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전한다



필자도 작품 「 떨켜  」를  게제하였고

문덕수 시인의 작품 「 당신은 」을 낭송하는 영광을 가졌다.



나의 고향 나의 어머니


한국문인협회 시분과회장 강정화 시인


진행을 맡은 장충열 시인



시분과 전정희 사무국장


간행위원 안재찬 간행사


한국문협협회 이사장 이광복 소설가


한국예술원 회장 이근배 시인 축사



참여 시인들 1


참여시인들 2


이근배 시인 강설


김후란 시인 예술원 문학분과 회장 격려


국제PEN 한국본부  손해일 이사장




강정화 회장 테이블 신년 인사


강정화 회장 환한 미소




문단 원로 시인님


축가 김상경 시인 선구자 가곡


오늘의 시낭송자 임솔래 시인


김상경 시인 가곡 선구자


번역진 대표 김용재 시인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번역사


엔솔로지 유공 공로패 수상 전정희 시분과사무국장



임솔래 시낭송 어머니 김남조 시



박영대 시낭송 당신은 문덕수 시


필자의 시낭송 당신은(문덕수 시)


참가 시인의 얼굴들




















건배~


건배사


폐회 선언 이혜선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이광복 이사장과 함께





손해일 이사장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