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이야기

서울 미래에 동행하다

아리박 2019. 12. 15. 12:48

서울 미래에 동행하다

 

  서울의 미래를 서울시장과 함께 열어 가기로 하였다

서울로미래로예술협회가 주도한 송년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하여 서울 미래를 열어가는 길잡이가 되기로 하였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화기애애하게 진행된 송년의 밤은 서울미래예술협회 회원들의 시화 족자를 벽면을 채워 실내 분위기를 돋우고 서울의 미래에 대한 염원과 바램을 시낭송으로 뿜어냈다

이 자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렇게 활기찬 시민이 있어 서울의 미래는 밝다면서 예지와 심지를 갖춘 문학인들이 서울의 미래를 앞서서 열어가는 길잡이가 되어 주기를 주문하였다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민족의 저력을 발휘해야 할 때가 지금이라고 말했다

 

한 점 한 점의 시화에는 시인의 희망찬 서울의 미래를 담은 작품들이 염력을 발휘하여 서광을 비추고 낭낭한 시낭송은 서울의 밤을 뜨겁게 달아 열기를 더했다

 

 

          서울 미래

 

                                         박  영   대

 

서울을

하루 시간으로 치면 오전 9시

아침 빛 고루 펼쳐 다사로이 몸 덥힐 시간

시작을 시작하는

준비한 출발

 

서울을

계절로 말하면 봄

진달래 짙어가는 연초록 생명 계절

꿈틀거리는 앞 뜰 꽃심

날갯짓 웅웅 붐비는 집적회로

 

서울을

지리로 보면 지금 이 자리

열강 부러워 탐내는 각축의 꼭지점

재해 비켜가고 사계 뚜렷한

지구촌의 모세혈관

 

서울을

색깔로 말하면 흰빛

충돌 없이 받아들이는 비 개인 청산

만들어지지 않는 무위

마음이 올려져 있는 도화지

 

서울을

세대로 치면 불혹

어리지도 쇠하지도 않은

도전장 받아든 선택지 앞의 갈림길

높지도 넓지도 않은 의자 

 

서울을 가진 우리

서울을 지킨 우리

서울을 일군 우리

 

시피보고 침략하는 무리에겐 바위로 굳어

역사 지켜낸 세한송절 인고의 줄기

대 한민족 아리랑 아리랑

 

어른 아이 세대 함께

촛불 심지 돋아 세우고

오대양 육대주 창공의 길목길목

한강 무지개 번개빛 일곱

 

서울에서 그리자

서울에서 쓰자

서울에서 펼치자

 

그래그래 삼세번 그래

지금 우리 손에 쥐어져 있다

 

서울 미래.

 

 

 

 

 

 

 

 

 서울 미래(박영대 시)를 낭송하고 있다(박영대. 박정임 합송)

 

 

 서울의 미래는 밝다고 인사하는 박원순 시장

 

 

 서울 미래 시 작품을 들고 함께 동행하기로 하였다

 

 

 서울로미래로에술협회 배정규 회장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하는 서울로미래로예술협회 회원들

 

 

 

 진행을 맡은 박영애 시인

 

 

 신순희 시인

 

 

 정영숙 시인

 

 

 소양희 시인

 

 

 곽은희 시인

 

 

 이이순 시인

 

 

 박아현 시인

 

 

 오순옥 시인

 

 

 

서울 미래 작품을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서울시장과 함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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