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이야기

한국현대시협 옌뜨 해외문학 탐방(마지막 날)

아리박 2019. 3. 17. 09:43

한국현대시협 옌뜨 해외문학 탐방


베트남 방문 세쨋날 옌뜨국립공원에 올라 화옌사(花煙寺)에 들렸다

옌뜨는 하롱베이와 하노이의 중간쯤에 있어 하롱베이 관광을 끝내고 공항을 가면서 거쳐가는 관광지이다


화옌사는 산세의 기운이 세서 기도발이 잘 듣는다는 가이드의 설명이다 

특히 이 사찰에서는 재물기복의 기운이 커서 이를 기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버스에서 내려 작은 개방형 셔틀(스트리트카)로 갈아 타고 한참을 가다가 다시 케이블카로 갈아타고 산 상부에 다다라 계단으로 한참을 올라야 화옌사에 도착할 수 있다


베트남은 주 종교가 불교 40%이고, 카톨릭이 15% 이슬람 일부 나머지는 유교가 아직도 성행한다

예의범절을 지금도 많이 숭상하고 있어 노인 우대정책이 국가 주요 시책에도 반영하고 있다


장례문화도 조상을 가장  가까이 두고 모시는 것이 관습에서 집과 가가운 곳이나 논밭 한쪽 가까운 곳에 묘지가 형성되어 있다

조석으로 조상에게 문안을 드리고 일터로 나가는 것을 큰 실천행동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우리의 예의 범절이 타락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베트남이 더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예로부터 가정이 좋으려면 효를 나라가 잘되려면 충을 기본으로 했던 유교가 아직 살아있음을 본다.


우리가 하노이에 돌아왔을 때 휴 틴 주석이 여비서를 보내 선물을 가져와 전달하고 이번 방문에 대해 고마움을 전달했다

이번 베트남 방문으로 양국간의 문학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야할 것 같다

그들의 기대에 실망을 주지 않기 위해서...






  야자수가 있는 해변


 남국의 겨울꽃




조규수 사무총장



지은경 박사


베트남의 논농사(3기작)


흑송(송이버섯이 많이 난다고)


베트남의 들판


소양희 정근옥 시인






지은경 하녹이 시인






스트리트카


험한 스릴





잘 생긴 운전기사





호박만한 귤나무 앞에서




홍중기  김영용 시인








홍중기 김영용 김용옥 시인





김용재 이사장














케이블카로 환승






열대 수림 위를 케이블카로~








일엽초










하옥이 시인



















부처손 바나나(제수용)




700년된 ...















재복 기운받기


















몸이 불편하 부부가 부축하며 기도를 위해...







동자승



헤어스타일




옌뜨



거리의 아가씨 악사





천원 한 장으로 한국 가요를 연주한다










이게 조화라니..




보기 드믄 죽관 악기를 연주하는 베트남 여인



장윤우 시인


장윤우 교수









모내기를 아직 손으로 한다고






노니




베트남 주택들


휴틴 주석이 김용재 이사장께 보낸 여비서가 하노이의 우리에게 찾아와 선물을 가져 왔다


하노이의 석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