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각

동해안 새해 맞이

아리박 2019. 1. 3. 09:30

동해안 새해 맞이


해맞이를 위해 동해안 속초부근의 켄싱턴리조트를 예약하였다

아리산방에서도 충분한데 아들이 미리 예약해서 온 가족 여행이 된 것이다

오전 일찍 출발하였으나 동해안 길이 해맞이 여행객들로 막히기까지 한다

주문진에서 점심을 먹고 해안길을 따라 속초까지 쉬엄쉬엄 가기로 하였다


손자 둘과 함께 가다 쉬고 가다 쉬다하니까  속초에 도착하니 오후 3시가 넘었다

리조트에 도착하여 체크인을 하고 아들 내외가 10시 30분에 도착한다고 하니 그 동안에 주변 바다를 둘러보고

횟감을 사다가 저녁을 준비하고 기다렸다

모처럼 바닷가에서 연말 송년 파티를 하게 된 것이다


단양에서 오는 동안 그리고 바닷가를 돌면서 카메라 셧터를 눌러댔다

밤 이슥토록 만찬이 계속되고 제야의 종이 울리도록 2018년 가족 파티는 계속되었다 

제야의 종이 울리고 난 뒤에 카메라를 들고 등대가 있는 방파제에 나가 별 사진을 찍어 보았다

유난히 밝게 빛나는 북두칠성이 등대불을 보고 하늘을 항해하고 있다

아침이 되면 2019년 새 해가 솟는다

숙소 창문에서도 해맞이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었으나 해맞이 바닷가에는 수많은 인파로 가득했다

동편 바닷가에는 촘촘히 발 디딜 틈이 없이 해맞이 인파로 가득 모여든다

해맞이 관광객이 이렇게 많을 줄을 상상을 못했는데..


돌아오는 길이 혼잡해서 국도를 따라 오기로 하고 한계령길을 택했다

한계령 부근에서 본 빛이 그려낸 하늘은 카메라를 하면서 처음으로 찾아낸 빛그림이었다

몇 컷을 찍고 Raw파일로도 찍어 본다


인제 빙어마을에 들려 빙어 3종 세트를 시켜 겨울 맛을 보고 귀경길을 제촉하였다

돌아와 보니 다녀온 길이 1000km가 넘는 여로였다.



  단양을 떠나면서 금수산 여인


 선암계곡의 빙하


 선암계곡의 바람길


선암계곡의 찻길


 선암계곡의 물길


선암계곡의 바위길


 선암계곡의 무늬



 동해 파도


 켄싱턴 리조트


 오션뷰 숙소


  밤 파도


  북두칠성 등대에게 말걸다


 등대와 별은 다정했다


  소나무와 별



 2019  새 해가 밝아오고 있다


  새해맞이


솟아 오르는 새해




  힘차게 비상하는 2019


  우리도 건강하게~~~


  민찬이와 민재의 2019


  여섯살 민재


 여덟살 민찬


 


 한계령에서 만난 빛그림


 한계령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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