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이야기

서울 문학 문인회(회장 한석관) 추계 문학여행

아리박 2014. 10. 17. 06:12

서울 문학 문인회(회장 한석관) 추계 문학 여행

 

서울 문학 문인회 추계 문학 여행이 단양 팔경을 답사하기 위해 한창 좋은 가을을 싣고 상쾌하게 출발하였다

18명이 참석한 이번 여행에서 단양의 명승지를 돌아 보고 한창 무르익어 가는 단풍 절정기에 남한강변 선암계곡의 환상적인 풍경에 젖어 얽힌 역사와 유래를 전해 들으면서 깊어가는 계절과 함께 농익은 시심에 흠뻑 젖었다

새벽에는 갑작스런 가을비로 염려도 하였지만 하늘도 차츰 걷혀 여행하기 가장 좋은 날씨로 화답해 주었다

곳곳에서 선조들의 문필의 현장을 보면서 활인 산수의 고장에서 자연에 귀의하려는 선조들의 맑은 삶을 몸으로 느끼고 보았다

한편 졸자의 우거 아리산방에 들려 오미자 차를 마시면서 방명록에 일일이 시인들의 마음을 내려 놓는 시간을 갖었다 

남겨 주신 시인들의 귀한 육필의 시심을 잘 지켜 아리산방의 기록물로 유지시켜 가고자 한다

 

별로 내놓을 것 없는 잡글이나 쓰고 있는 내게 아리산방은 자랑거리였고 넘치는 과분이라고 생각하고 지냈다

동료 시인들이 찾아와 축하해 주고 즐거워해 주니 반갑고 즐겁다

마다하지 않고 격려와 함께 서명해 준 문인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김형숙 시인. 김영광 시인. 윤현숙 시인. 박윤서 시인. 표일지 시인. 한석관 시인. 원동은 시인. 이원호 시인. 김기채 시인. 구도선 시인. 김출심 시인. 한영호 시인. 최병훈 시인. 오영재 시인. 문양일 시인. 이주환 시인. 김영수 시인.박영대 ( 찍느라 사진에는 없음)

 

도담삼봉에서 기념촬영

 

도담삼봉도 서울문학 시인 일행을 반겨 주었다

 

석문에서

 

천곡을 지었다는 옥답

 

표일지 시인. 건각을 자랑했다

 

 

석문을 시인과 단풍이 장식하고 있다

 

요~ 날내미 이주찬 시인

 

따라쟁이 김기채 시인

 

꽃이 좋아라. 윤현숙 시인

 

꽃 앞에서

 

표일지 시인. 세봉에서 네봉이 되었네..

 

윤현숙과 박윤서 시인. 도담오봉.

 

도담삼봉도 시인들과 즐기는 듯 했다

 

구도선 시인 필살의 사진 찍기. 사진 작가이기도 한 구 시인은 멀리 섬진강 하동에서 오셨다

 

선암골 휴게소에서 버섯 전골로 ..

 

하선암 선암골 휴게소

 

하선암 (불암)에서 만년의 기운을 받고

 

원동은 시인을 필두로 하선암 풍경에 빠진 시인들

 

아리산방에서 방명록에 서명

 

아리산방에 반가운 시인들이 찾아오셨다

 

얼굴들 기억하렵니다

 

사인암 절경에 취한 시인들.

 

김영호 시인

 

차마 발걸을이 떨어지지 않았다

 

사인암도 시인들의 방문을 흔쾌히 받아주었다

 

사임암을 너무 좋아한 시인들. 김영광. 이주찬. 박윤서. 김영호 시인

 

구담봉 앞에서 슬픈 전설을 듣고..

 

강선대 앞에서 두향을 애닮어 하면서..

 

버스 한 대로

 

새벽부터 참석자를 맞이하는 총무이사

 

 

 

 

 

 

 

 

 

 

 

 

IMG_0346 (1).jpg
6.56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