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인대회 문학여행지 아리산방
세계시인대회(WCP) 마지막 일정으로 국내 여행이 계획되어 있다
행선지는 청평 남이섬을 거쳐 아리산방으로..
세계 시인들이 아리산방을 방문하고 아름다운 한국의 자연을 만끽하다
생각과 모습은 달랐지만 Natural Modernism 기치 아래 맑은 바람과 하늘이 이들을 환영하고 이들은 강산의 품에 안겨 `우리가 자연이다'라는 걸 공감하고 실천의지를 다짐한다
외국 시인들에게는 밤 이슥하도록 시심을 나눈 하룻밤이 낯선 타국에서 잠시나마 위안이 되었나 보다
아침에 일어나 모처럼 잘 잤다고 굳- 모닝을 외친다
산중 맑은 공기와 평화로운 분위기에 숙면을 취한 모양이다
선암계곡에 아침 일찍 나가 발을 담그고 맑은 물소리에 몸과 마음을 씻는다
무글림 Zaure는 곳곳에 무릎을 꿇고 기도를 올린다. 자못 진지하다
한국의 자연에 푹 빠진 세계인들이 이 아름다움을 가슴 깊이 새겨 가길 바란다
제 31회 세계 시인대회
무슬림 Zaure Khizatolla
김석현.Zaure. 김아랑. Kae Morii. 박영대. 김철민.Tsai Chi Lan. Chi Lung Wang 부회장. 백한이 WCP회장
Kae Morii와 선암 계곡에서
무슬림 의식
선암계곡에서 세계 시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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