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뫼문학 19

「소백 아리랑 」 박성철 사모곡 연작시집

「소백 아리랑 」 박성철 사모곡 연작시집 소백 아리랑 취운재 박성철 사모곡 연작시집을 받았다 사모곡思母曲 1~64까지 모처럼 서정의 곳간 어머니가 저희에게로 왔다 박성철 시인은 흰뫼시문학회에서 맨 처음 부터 지금까지 늘 함께 해온 평생시인이십니다 사모곡1 높은 하늘 그리시다 별이 되어 내 작은 삶을 내려다 보고 반짝 반짝 빛으로 있을 얼굴 그립니다 모진 세상 밑뿌리 거두시며 한 줄 그늘로 엮은 세월은 우리들의 풍요한 젖줄이었습니다 6.25 집은 전화戰禍로 사라지고사모곡 17 6.25 피난길 마치고 귀가한 영주리 후성시장 안 우리집 있었네 뛰어 골목을 들어선 순간 바라본 광경 집은 포탄에 날아갔는지 화재당한 것인지 구들장만 매끈하게 남아 우릴 기다렸다 놀라신 어머니 황망히 구들바닥 오르시어 두 손으로 구들..

흰뫼문학 2024.11.21

흰뫼시문학 단양 수양개 선사유적 전시관관람

흰뫼시문학 단양 수양개 선사유적 전시관 관람 흰뫼시문학 세미나를 마치고 이틀째 날에 단양 수양개 선사유적 전시관을 관람하다 박성철 교수 김상환 교수 박영대 셋이서 단양 수양개 구석기 선사유적에 대하여 알아본다 단양 수양개 선사 유적은 전시관 바로 앞에 수양개 선사 유적지가 있어 출토 전시된 유물들과 인접한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출토 전시 유물들이 남한강 지질과 밀접한 석질을 보여 주고 있어 현장감이 뚜렷하다 돌밭에 다니다 보면 찍개 몸돌 같은 형태는 쉽게 눈에 띄는 돌 같다 그리고 단양 부근의 날카로운 돌날같은 형태도 어렵지않게 발견되는 형태다 12,000년 전 구석기시대에 대한 인식이 당시 인지능력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된다 길이를 재는 자로 사용한 측정 인지, 자신의 모습을 그린 예술적 인지, 주술..

흰뫼문학 2024.10.03

흰뫼시문학 리움미술관 관람

흰뫼시문학 리움미술관 관람 2024. 1. 23 날씨가 가장 혹독하게 추운 날이다 영하 14도라는 제하 언론의 보도가 더 움츠리게 한다 대구에서 영주에서 가장 아스라한 방학동에서 시 작품을 품에 들고 서울역에서 만났다 덜 익숙하기도 한 서울 문명의 불편함에 차차 적응하면서도 지방 사람들에게는 차별을 두느냐는 불평을 나오게 한다 한 가지만 들자면 서울에 사는 사람에게는 65세 이상 무상으로 지하철을 타게 하는데 지방 사람은 부득불 500원짜리 보증금을 넣고 지하철표를 구입하게 하고 승차가 끝나고 나서 보증금을 다시 반환 받아가라는 쓸데 없는 불편을 주는 것이 무슨 지하철행정의 횡포인지 알 수가 없다 오늘의 흰뫼시문학회(회장 김상환 시인) 행사는 소백의 흰뫼시에 천착해 18권의 흰뫼동인지를 낸 시인 8명이 ..

흰뫼문학 2024.01.24

재능시낭송가와 함께 시간의 뒷모습(흰뫼시 18집) 출간 공감예술제 1부

재능시낭송가와 함께 하는 시간의 뒷모습9흰뫼시 18집) 출간 공감예술제 1부 2023. 5. 18 서울 종각역 11번 출구 문화공간 「 온 」에서 특별한 시낭송회가 열렸다 시인과 낭송가의 만남이었다 흰뫼시문학회(회장 김상환) 시인과 재능시낭송가(주관 허연정 )들의 특별 만남이 공감예술원(원장 박정임)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아담하게 문화공간 온 무대는 꽃바구니에서 뿜어내는 향기로 실내를 가득 채우고 있다 이미화 Ro dem 음악학원장의 오카리나 식전 연주 무대를 열고 본결적으로 허연정 낭송가의 진행으로 시작한다 김상환 흰뫼시문학회장의 격려사에서 흰뫼시가 장미꽃 옷으로 갈아 입고 5월의 한 가운데 길을 여는데 참여해 주신 재능시 낭송가분들의 모습이 나무나 아름다와서 시가 본 모습을 제대로 드러내는 것 같다며 ..

흰뫼문학 2023.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