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치
50년만에 강치한다는 기상의 반란
요즘 숫자를 보면 내 나이와 견주게 되는 버릇이 생겼다
나이가 나보다 어려서 짐짓 별 것 아닌 것처럼 느껴지기도.
사람보다 바깥에서 지내는 생명들이 얼마나 많은데.
춥지도 않게 지내면서 호들갑떨기는.
저 들에서 지내는 잡초에게 부끄럽지도 않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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