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묵화. 미술

불멸의 화가 반 고흐전 아리산방 시담회 관람

아리박 2025. 3. 6. 19:46

 


불멸의 화가 반 고흐전 아리산방 시담회 관람
 
인상주의 화가중에서 찬란한 고통으로 회자되고 있는 빈센트 반 고흐
그의 작품이 2024. 11.29부터 2025. 3. 16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평일임에도 오전 10시부터 밀려드는 관람객으로 입구에서 관람인원을 조절하기 위하여 티켓을 매입하고도 입장 시간을 다시  부여하는 방식으로 관람객을 분산하고 있다
 
학창시절 미술교과서에서 보던 해바라기, 별이 빛나는 밤, 씨 뿌리는 사람, 등 원작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가슴 설래는 기다림이 들뜨게 한다
고흐는 1853년에 태어났으니 우리보다 1세기전 사람이다
네델란드에서 태어난 프랑스에서 활동하였으니 산업혁명을 통해 동양의 우리와는 다른 문화문명속에서 살았던 모습을 작품과 삶의 모습을 통해 볼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전시의 특색이다
특히 고흐는 미술 작품을 전시하고 있지만  고흐와 동생 테오와의 750통에 달하는 편지를 통해 알려지고 있는 생생한 당시의 삶의 모습에서 작가의 삶의 편린과 작품에 대한 의욕과 갈등을 적나라하게  보여 주고 있다는 점이 다른 전시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고흐는  한국에서 큰 명성을 얻게 되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라는 말이 떠돈다
 
고흐는 목사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났으나 아버지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시의 귀를 자른 다든지 마지막 죽음을 권총 자살로 마무리 한다든지 가족 중 유일하게 동생인 테오에게 삶의 모두를 의지하는 삶을  살았던 것으로 보아 고흐는 가정적으로 사회적으로 적응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난다
그림을 그렸지만 평생 단 한 편의 그림만을 300프랑에 팔았다고 전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생전에 그는 화가로서도 인정 받지 못하고 불우하게 살았다
 
그의 연애사정을 보면 첫 여자는 하숙집 딸이었는데 정혼녀였다 따라서 청혼에 실패한다
두번째 여자는 사촌 누나를 사랑한다고 하여 집안에 분란을 일으키고 또 실패한다
세번째 여인은 연상의 매춘부 여인을 사랑하게 된다 이 여인을 모델로 하여 나상을 그리게 된다
이러한 사정으로 보아  하숙집 딸에게 차이는 걸 보면 화가로서 그렇게 인정 받지 못한 것이다
 
이러한 고흐가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은 그이 동생  테오의 부인 요한나의 작업에 의한다
고흐의 제수씨 요한나는 고흐가 사망 후 그의 미술적 가치를 알아보고 이를 세상에 알리는 일에 나선다 우선 고흐와 테오와의 편지를 골라 서간집을 엮어 발간하여 고흐이 작품 전시회에 같이 출간한다
세상 사람들은 고흐의 순수한 인간적 고통과 미술적인 작품성에 눈을 뜨기 시작하여 고흐의 점묘법 등 인상주의 미학적 작품성을 인정하게 된다
고흐는 밤이 평화와 성찰의 시간이라 생각했다 밤을 검정색을 쓰지 않고 어둠을 표현했다
고흐의 작품에는 작품에 대한 스토리가 담겨 있다
상류사회의 돈이 되는 그림을 그린 것이 아니라 서민의 애환을 작품 대상으로 했다
 
고흐는 화가로서 생과 사에 많은 이야기를 가지고 있고 그의 작품도 또한 많은 이야기를 그렸다
평자들에게 긴 이야기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래서 작품 가치를 높이고 있다
 
고흐 작품의 가치는 고흐가 살아온 삶의 값이다.

 

 

Vinccent Willem Aan Gogh - 2025. 3. 6 한가람미술관 -
빈센트 반 윌리엄 고흐

1853~1890(37)

 

네델란드 출생 프랑스 활동

 

고흐 전시회 : 2025. 11/29 ~3/16 한가람미술관

 

고흐 원작 볼 수 있는 기회

 

보험금액 1조원

 

화가 종교인( 아바지 목사 본인, 목사 실패, 선교사 탄광촌의 그리스도 )

 

어머니 : 삽화가

 

예술이란 삶에 의해 부서진 사람을 위로하기 위한 것이다

 

고흐의 삶을 알면 고흐 작품의 반은 이해한 것이다

 

밀레 존경

 

최초 연애 하숙집 딸 약혼자가 있는 사람에게 청혼 실패

 

화상 삼촌 가게 직원 동생 테오

 

사촌 누나에게 사랑 고백

 

집안에서 불신 아버지 목사 멸시 어머니도 꼿꼿한 성격이라서 보듬어 주지 못한다

 

연상 여인 매춘부 시엔 연애 모델이 되어준 여인 나상 그린다

 

작품에 비판하는 것을 참지 못했다

 

감자 먹는 사람들 (56) 어둠과 빛 자부심

 

인상주의 밝고 화사한 색상 점묘법 꽃

 

자화상 : 화가가 살아있는 모습 생동감이 살이 있다

사진 : 활동이 없는 죽어 있는 모습

 

해바라기 노랑색 만을 추구 (병자로 취급)

해바리기 작품은 크롬 엘로 물감으로 지금도 계속 시들고 있다

 

귀를 자른 이유 : 크리스마스 날 귀를 자른다 고갱과의 불화

 

작품 혹평: 밤이 평화와 성찰의 시간이라 생각했다

고흐는 검정색을 사용하지 않고 밤을 그렸다. 어둠을 검은 색을 사용하지 않았다

 

아를에서 같이 미술 작업 고갱은 정식 화가였고 고흐는 이제 시작한 화가 테오가 같이 작업하면서 배우라고 맺어줌

 

요한나 테오 부인 제수씨

조카에게 아몬드나무꽃 선물(아몬드나무는 봄에 일직 꽃이 피는 동양의 매화같은 보춘식물

 

착한 사마리아인(최고가 작품) 정신병원 요양원에서 렘브란트 선한 사마리아인의 모사작

 

생전에 유일하게 팔린 작품 : '아를의 붉은 포도밭' 구매자 동료 화가 안사 보쉬 400프랑에 사서 10,000프랑에 되팔다

 

의사 가세박사 초상화 : 이 초상화는 2장을 그렸는데 뉴욕 경매시장에서 1000억 일본 수집가 낙찰 받아 자기 죽을 때 그림을 태워 같이 부장해 달라고 했는데 지금까지 행방이 묘연

 

요한나는 고흐 사망후 권총 자살 테오 품에서 사망

테오도 6개월 후 사망

마지막 쓰다만 호주머니속 편지 : 난 그림에 목숨을 걸고 그 댓가로 존재의 절반이 무너져 내렸는데. 넌 어째서. . . .

 

요한나가 뉴욕 영국에서 회고전 개최 이때 고흐와 테오의 편지를 서간집을 같이 발간해 전시

이 전시회를 통해 고흐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하다

 

고흐와 테오간 편지는 집안 갈등, 알려지면 문제 소지가 있는 내용의 편지는 태워버리고 750통 편지가 남아있다 태운 것 까지 합하면 수천 통이 넘는다고 한다

 

시인 등 글을 쓰는 작가는 고흐의 글솜씨(편지)에 빠져 회화능력이 가려지지 않기를 바란다

반면 고흐의 서간문은 화가의 글로는 최고로 인정하여 서간문학에서 묘사나 서술로 치장하지 않은 순수한 인간애로서 서정을 인정하고 있다

 

그림값 변수 왜 비쌀까?

 

미학적 가치

외부 이면속의 사연

정치적 관련

민족적 정서

vip 소장작

휘귀성

마술사적 가치

컬렉터 특별한 가치

뜻밖의 행운

 

 

아리산방 시담회 반 고흐 작품전 관람


 

고흐와 정임 시담

 

고흐와 미소 시담

 

 

고흐와 예술 시담


 

 

 

 

 

 

 

 

학다리

 

 

 

 

 

 

 

 

 

 

 

 

 

 

 

 

 

 

 

 

 


 

 

예숙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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