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건강

나의 마라톤, 해 뜰 때 걷고 달리기 한강코오스

아리박 2024. 10. 25. 06:58

한강길을 해 뜰 때 걷고 달린지가 8월21일 시작했으니까 두 달이 지났다
오늘은 그 길을 달리면서 달리는 풍경을 사진으로 남긴다
옆지기가 같이 달렸는데 발바닥 수술로 당분간 혼자다

새벽 해 뜰 때 걷고 달리는 길이라서 조용하고 상쾌하다
무엇보다 내가 오래 달리기를 전혀 못했는데 이제 2~3km 정도는 달릴 수 있게 되었다는 게 큰 성과다
달리기를 시작한 시도는 한 친구들모임에서 만났는데 한 친구가 '나는 아침에 5km달리고 왔어' 그러면서 악수를 한다 그 친구 눈을 다시 보고 '그래~ 대단하다' 하면서 나의 마라톤 최장거리가 젊었을 때부터 5km였다며 나의 마라톤 역사를 이야기 했다
상당한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다음다음날(8월21일)부터 새벽 한강변으로 나가 달려 보았다
300m도 달리지 못해 헉헉...
그 동안 유튜브도 보고 친구들에게 조언도 듣고 오래 달리기를 시작했다
나는 오래 달리기를 하면 뱃속이 뒤틀리고 아파서 뛰지를 못한다 나와 마라톤은 안맞는 운동으로 알고 아예 시작하지도 않았다 
5km 메달도 가다 쉬다를 몇 번하면서 겨우 받은 30년전  40대때 메달이다
그래도 단거리는 얼마전에 초등학교 4학년 손자와 학교운동장에서 100m 달리기에서 비슷한 실력을 갖고 있다 손자가 학교에서 달리기 선수로 뽑힌 2년 터울 형보다 달리기를 더 잘하는 손자다
그런데 힌강변을 달리기 시작하고 열흘 정도 지나니까 500m정도는 쉬지 않고 뛸 수 있게 향상되는 걸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새벽 6시만 되면 아내와 둘이서 달릴 수 있을 만큼 달리다가 걷다가를 계속했다
유튜브에서는 일주일에 네번만 하라는 걸 하루도 쉬지않고 내내  계속했더니 1km를 완주할 수 있게 되었다 내가 1km를 완주할 수 있다니!
그 이후 계속하고 있는데 2km도 가능하게 되었다
대개 1km정도 달리고 잠시 걷다가 또 1km 정도 달리고를 반복한다
그렇게 뒤틀리던 뱃속도 괜찮아지고 2~3km는 뛰어도 무리가 없다
마라톤 실력이 이렇게 느는 게 정말 뿌듯하다

어제 달린 코오스 사진을 올린다
편도2km 왕복하면 4km다
나에게 의욕을 준 친구에게 감사하다
달리다 걷다를 반복하지만~

 

해뜨는 시각 06:58

 

물결무대 여기까지 2km

 

한강에서 가장 멋진 데이트 자리

 

한강물결무대

 

둘만의 쉼터 그네

 

여의도 한강 공원

 

인어공주 이야기

 

덴마크 동화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인어공주

 

코펜하겐시에서 제작

 

여의도 분수자리

 

피아노 물결

 

한강 종이배

 

여의도 파크원 마천루

 

상생을 위한 물이용

 

국회의사당과 사랑재

 

서울마리나

 

요트

 

2호선

 

요트

 

반영

 

한강 갈대

 

무궁화동산 홍단심, 자단심, 청단심, 이사달, 배달, 백단심 무궁화

 

무궁화동산 원두막

 

강변래미안아파트

 

무궁화동산길

서울의 달

여의도 공원 서울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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