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이야기

제35회 시의 날, 시의 날개를 달다

아리박 2021. 11. 2. 11:06

2021 시의 날, 시의 날개를 달다

 

11월 1일은 시의 날이다

'문학의 집 서울'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시인협회(나태주 회장) 주관으로 코로나 사태로 간소화하여 최소한의 참석자만으로 이루어졌다

시의 날 행사는 매년 한국현대시인협회와 교대로 주관하고 있다

 

작지만 큰 의미를 함축한 행사는 나태주 회장의 '시를 위한 기도문'을 직접 지어 읽고 김규화(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시인이 '시의 날 선언문'을 낭독하여 분위기를 띄운다

이근배(한국예술원 회장)시인은 축사에서 시의 날을 제정하게 된 유래에 대해 소상히 설명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먼저 시의 날을 갖게 된 우리 민족의 탁월한 정서적 우위를 강조하였다

 

한강은 솟아 오른다(이근배 시)를 재능시낭송협회(이주은 정영희 김국화 박주현 이상진) 5명의 시낭송가들이 시 퍼포먼스를 보여 주었다

 

안개꽃(권달용 시인)

해송다방은 펄떡거리는 그리움을 판다(김성배 시인) 

불경불식(조승래 시인)

소풍터미널 가는 길(김해빈 시인)

돌 속의 새(금시아 시인)

5명의 시인들의 자작시 낭송이 이어졌다

 

이어서 시민의 투고 사연을 시화하여 시노래와 시극으로 연출한 공연이 펼쳐졌다

오로라(홍소영님의 사연)을 김산 시 강정 곡 강정 노래

몽당연필 인생(이순연님의 사연) 이준관 시 신재창 곡 신재창 노래

작은 우산(정희정님의 사연) 손택수 시 정현우 곡 정현우 노래

 

마지막 공연으로 원인진 이정진 임지성(창작 집단 상상두목 단원)이 1인 모노극으로 공연되었다

 

이번 시의 날 행사는 김지헌(한국시인협회 사무총장) 시인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였다

 

시의 날에 모인 시인과 공모당선자

 

개회사와 시를 위한 기도를 낭독하는 나태주 한극시인협회 회장

 

시의 날 선언문을 낭독하는 김규화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이근배 한국예술원 회장의 축사

 

한강은 솟아 오른다(이근배 시) 시 퍼포먼스 재능시낭송협회 이주은 정영희 김국화 박주현 이상진 낭송가

 

 

해송다방은 펄떡거리는 그리움을 판다 김성배 자작시 낭송

 

김성배 한국현대시인협회 사무국장

 

불경불식 자작시를 낭송하는 조승래 시인

 

소풍터미널 가는 길 자작시를 낭송하는 김해빈 시인

 

김해빈 시인 한국현대시인협회 상임이사

 

김해빈 시인

 

돌 속의 새를 낭송하는 금시아 시인

 

금시아 시인

 

원로 시인

 

 

홍소영 공모당선자( 오로라 )

 

 

 

 

이순연 공모당선자( 몽당연필 인생 )

 

 

 

 

정희정 공모당선자( 작은 우산 )

 

 

사회를 맡은 김지헌 한국시인협회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