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각

나에게 주는 선물, 몽블랑 볼펜

아리박 2021. 1. 9. 08:29

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 몽블랑 볼펜 그리고 만년필

 

 Y. Dae. Park 각인된 몽블랑 만년필과 볼펜

 

몽블랑은 내가 좋아하는 필기구다

10여년 전에 여동생이 선물로 몽블랑 만년필을 사 준 걸 잘 사용하고 있다

여행용 파우치까지 사 준 마에스터스튁 르 그랑 지금도 쓰고 있다

 

요즘은 볼펜이 쉽고 편리해서 하나 있었으면 하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너무 명품이라서 엄두를 내지 못하고 다른 제품에 볼펜심만 몽블랑을 사 넣어 사용하는 억지를 부리곤 했다

몽블랑 볼펜은 글씨가 부드럽게 잘 써질 뿐만 아니라 볼펜 찌꺼기가 생기지 않아 늘 깔끔하고 오래 지나서도 볼펜잉크가 중간에 마르지 않아 믿고 쓸 수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다 스위스 몽블랑 만년설을 상징하는 4810 몽블랑 스타 마크는 보기만 해도 흰 눈 앞에 와 있는 청정 느낌이 든다

 

남자들의 만년필 자존심

세계적인 성공 인사들이 즐겨 사용한 몽블랑 만년필

알프스 몽블랑 Whire Mountain을 형상화한 최상의 품질과 장인정신으로 만든 명품으로 중요 인사들이 중요한 서명에 몽블랑 만년필을 사용하고 있다

 

독일 통일 조약서에 서독 헬무트 콜 총리와 동독 로타어 데메지에르 총리가 몽블랑으로 서명하여 이데올로기를 화해하였다는 평가를 받았고, 존 F케네디, 엘리자베스2세 영국 여왕, 고르바쵸프, 메르겔, 오바마, 웨렌 버핏, 이병철, 이건희 회장이 애용하였다고 한다

삼성은 임원이 되면 몽블랑 만년필을 자존심으로 선물한다고 한다

 

 

스므해는 지난 것 같다

몽블랑 볼펜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디서 잃어버렸는지 없어지고 지금까지 몽블랑심을 끼워쓰는 억지로 버텨 왔다

이번에 내가 써도 될 수입이 자그맣게 생겨서 마음 먹고 있던 몽블랑 볼펜을 내가 나에게 선물하기로 했다

 

Mont Blanc 

Meisterstuck Le Grand Platinum Ball Pen

7569 / P161

 

여동생이 선물로 준 여행용 퍼우치에 만년필과 볼펜을 함께 넣고 다니면 좋을 것 같다

산 김에 가지고 있던 만년필과 새로 구입한 볼펜에 이름를 각인하였다

 

Y. Dae. Park

 

마지막까지 쓰게 될 나의 만년필과 볼펜이라는 의미로 끝까지 동반을 염원하면서. . . .

 

 

내가 나에게 준 선물 몽블랑 볼펜

 

여동생 선물  몽블랑 만년필과 몽블랑 볼펜

 

여행 파우치와 함께 쓰면 좋을 것 같다

 

새로 구입한 몽블랑 볼펜 개봉

 

펜카페 보증서

 

여동생 선물 몽블랑 만년필에 각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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