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과 토성의 기다림 397년
견우와 직녀가 은하수를 가운데 두고 오작교 위에서 일년에 한번씩 만나는 전설이 있는데
이번에는 목성과 토성이 397년을 기다렸다가 실제로 우주에서 만난다
이 우주적 만남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태양계에는 태양으로부터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 순으로 행성이 있다
이 중에서 397년만에 5번째 목성과 6번째 토성이 가장 가까이 접근한다
오늘 2020. 12. 21 17:00~ 19:00에 서남쪽 방향에 반짝이는 별 하나가 나타난다
육안으로 보기에는 별 하나로 보이는데 좀 더 망원렌즈로 가까이 당겨서 보면 두개로 나뉘어진다
지금 이 두 개의 별이 목성과 토성의 만나는 장면이다
지난번 만남은 1623년에 가깝게 만났는데 그때는 낮 시간이어서 관측이 불가능했다
그로부터 397년 전인 1226년에 만났는데 그때의 만남의 자료는 없어서 알 수가 없다
앞으로는 2080년 3월 15에 다시 만난다
그때 우리는 이 지구상에서 사라지고 없겠지....
목성의 공전 주기는 11.9년 토성의 공전 주기는 29.5년 그래서 19.9년마다 두 행성이 만나는데 이번처럼 가깝게 만나지는 않는다
목성(木星 Jupiter 歲星)은 태양계 행성 중 가장 크다
길이로는 지구의 11.2배 부피는 지구의 1300배 질량은 318배의 거대 가스행성이다
위성 79개를 가지고 있다 대표 위성은 갈릴레이 위성
목성의 온도는 영하 108도C다
토성(土星 Saturn 塡(전)은 태양계 행성중 두번째로 크다
부피는 지구의 763배 무게는 95배
위성은 가장 많은 82개 대표 위성은 타이탄 위성이다
토성에는 고리가 있는데 이것은 얼름덩어리와 돌덩이가 위성처럼 떠서 돌기 때문이다
토성의 온도는 영하 139도 C
세상 만물은 우주의 기운을 받고 직간접으로 그 영향을 받는다
지구 인간과 지구상 만물에게 미치는 우주의 영향은 가장 먼저 지구 태양 달 화성 금성 목성 토성 . . . . 순으로 영향을 줄 것이다
이 영향은 생태계도 당연히 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영향이 어떤 모습으로 얼마나 주는지는 오늘날의 과학으로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멀리 가까이 오가는 거리만 알아냈을 뿐인데 우주 쇼라고 야단이다
옛 사람들은 별을 존경하며 어렵게여기고 경외하였다
요즘 현대인들은 별을 쬐끔 알았다는 경박함으로 존중 없이 하찮게 여기는 것 같다
우주 현상 변화에 대한 인간들의 무지함에 절절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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