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박 영 대
구담봉눈썹에공제선맞춰석양에날리는춤사위
바위하나사연하나함묵의가슴앓이애타는세월
말로는다하지못하고장작으로사르는하눈물빛
서산질때불쏘시개로내게남은그대쏟아넣는다
구담봉 노을
구담봉 석양
제비봉 석양
제비봉 석양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