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삶의 무게

아리박 2019. 6. 20. 20:16

삶의 무게
 
                     박  영  대
 
불빛 보고 날아든 나비 한 마리
오는 길은 알았어도 가는 길은 몰랐을까
화려했던 날개를 접고 말라있다
 
엄지와 검지 사이 겉치레의 무게
 
만들어 낼 수도
그려낼 수도 없는
 
생명의 무게를 눈감고 짐작한다
생명에 크고 작음이 있을까
 

차라리 가벼움이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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