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산 문덕수 시인 대한민국 문인장 행사 계획 **
ㅇ 문인장 행사 일시 : 2020년 3월 15일(일요일) 오후 5시
ㅇ 문인장 행사 장소 :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
ㅇ 주 관 : 국제PEN한국본부. 한국문인협회
ㅇ 후 원 : 한국현대시인협회. 심산문학진흥회. 한국시문학문인회.
한국시문학아카데미. 청마문학회
** 문인장 식순 **
사회 : 김철교 / 한국시문학아카데미학장
ㅇ 개식사 : 손해일 / 장례위원장 국제PEN한국본부 이사장
ㅇ 묵 념 : 참석자 전원
ㅇ 약력 보고 : 김필영 / 한국시문학회장
ㅇ 대표시 낭송
- 꽃잎세기 :이혜선 /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 꽃과 언어: 강정화 / 한국문인협회 시분과회장
- 생각하는 나무 : 박영대 / 한국현대시인협회 사무총장
ㅇ 조 사
- 이근배 / 대한민국예술원 회장
- 이광복 /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 신규호 / 전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ㅇ 조 시
- 심상운 / 전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ㅇ 유족 인사
- 유가족 대표 / 문수동(장남) 전경련자문위원. 전 GS칼텍스 사장
ㅇ 헌 화 : 참석자 전원
ㅇ 폐식. 광고 : 사회자
** 발인 : 2020년 3월 16일 (월) 오전 5시
** 장지 : 국립대전 현충원 7묘역 707묘.
심산 문덕수 시인 문인장
** 문덕수 시인의 대표 시 **
생각하는 나무
문 덕 수
나무는 어딘지 먼 길을 가고 있다
가다가 가만히 머뭇거리며 고독을 느낀다
가지를 흔든다
무엇인가 골똘히 사유한다
보이지 않는 지맥에까지 어쩔 수 없는 몸부림을 전한다
안으로 지닌 생명의 그지없는 중량을 가뜩이 느껴본다
받들어 숨 쉬는 하늘과 구름과... 산새의 무게를 균형해본다
먼 불안의 방황에서 돌아오듯
이제 숨 막히는 긴장을 푼다
한 잎 두 잎 목숨을 떨어뜨린다
가볍고 서운한 안으로 충만해오는 희열이 있다
가지를 휘감아 울리는 비상의 흐느낌이 있다
발가벗은 채
나무는 귀를 기울려본다.
선생님의 명복을 빌면서 읽습니다..
** 대전 국립현충원 영결식 **
ㅇ 영결식 일시 : 2020. 3. 16 오후 1시
ㅇ 영결식 장소 : 대전 국립현충원 7묘역 707 묘판
ㅇ 집례 (사회) : 최재문 / 성균관 전의 대전유교문화진흥원 초대 원장
ㅇ 영결 인사 : 손해일/ 장례위원장. 국제PEN한국본부 이사장
ㅇ 추도 시낭송 : 김용재/ 한국현대시인협회 명예 이사장
ㅇ 추 도 사 : 전민/ 전 한국 현대시인협회 부이사장
ㅇ 안 장 : 문수동/ 장남
ㅇ 취 토 : 미앙인. 상주. 며느리. 딸 . 사위. 조문객. 순
ㅇ 참 배 : 고별 부복
ㅇ 고인에 대한 묵념
ㅇ 폐식
대전 국립현충원
707 묘판
'한국현대시인협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산 문덕수 대전국립현충원 안장식 (0) | 2020.03.18 |
---|---|
심산 문덕수 대한민국 문인장 실황 (0) | 2020.03.18 |
심산 문덕수 시인 영면에 들다 (0) | 2020.03.13 |
한국 현대시인협회 김규화 이사장 취임 (0) | 2020.01.29 |
한국. 베트남 문학교류 기념비 제막 (0) | 2020.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