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시인협회

심산 문덕수 대한민국 문인장 실황

아리박 2020. 3. 18. 05:03

심산 문덕수 대한민국 문인장 실황


2020. 3. 15 오후 5시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에서는 대한민국 문인장이 엄숙하게 거행되고 있다

심산 문덕수 선생의 마지막 가는 길에 문학인들이 모여 선생을 조상하는 자리


김철교 한국시문학 아카데미학장의 진행으로 참석자 전원은 고인에 대한 묵념으로 잠시 그를 그리는 시간을 갖는다

손해일 공동장례위원장의 개식이 선포되고 김필영 한국시문학문인회장의 약력 소개 시간에는 치열하게 살아온 선생의 일생이 한 편의 드라마처럼 펼쳐진다  이어 선생의 대표시 3편이 연이어 낭송되고 있다 (꽃잎 세기: 이혜선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꽃과 언어: 강정화 한국문인협회 시분과회장. 생각하는 나무: 박영대 한국현대시인협회 사무총장)


조사에는 이근배 대한민국예술원 회장, 이광복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신규호 전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이 머리 숙여 선생을 추모한다

조시에는 심상운 전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의 조시를 위상진 한국현대 시인협회 부이사장이 대독하고

이어 윤연모 시인이 즉석 조시를 읽다  


유족 대표 (문수동 (장남) 전경련 자문위원)의 인사와 모든 참석자들의 헌화가 이어졌다

국가 환란인 코로라19의 창궐로 어려운 시기에서 가장 단촐하게 마련한 선생의 추모식은 작게 그러나 엄숙하게 선생을 마지막 보내는 길을 문학의 만장으로 펄럭이게 하였다



심산 문덕수 시인 대한민국 문인장에 대통령 조화가 놓여 있다


선생의 영정 앞에 꿇어 앉은 유족


대한민국 문인장 진행을 맡은  김철교 한국시문학아카데미학장


심산 문덕수 시인 대한민국 문인장


손해일 장례위원장(국제PEN한국본부 이사장) 개식 인사


약력 소개 김필영 한국시문학문인회장


대표시 「꽃잎 세기  」낭송 이혜선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대표시「꽃과 언어  」를 낭송하는 강정화 한국문인협회 시분과 회장



대표시 「생각하는 나무 」를 낭송하는 박영대 한국현대시인협회 사무총장


조사하는 이근배 대한민국 에술원 회장


선생의 영전에 조사 필서본을 바치고 고개숙여 조의를 표하는 이근배 회장


조사하는 이광복 공동장례위원장(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조사하는 신규호 전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심상운 조시를 대독하는 위상진 한국현대시인협회 부이사장


즉석 조시를 낭독하는 윤연모 시인


유족 대표 문수동 전경련 자문위원의 인사


유족 헌화


이어지는 문학인 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