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

석맥회 영강 탐석대회( 정우권 수석 취미 카페에서 스트랩) 1편

아리박 2019. 4. 30. 14:44

2019석맥회 석신제 및 탐석대회(1편)

2019년 4월 29일 우석 정우권


  2019년 4월 28일 일요일 석맥회의 석신제 및 탐석대회를 영강 하갈리로 다녀 왔습니다.  하갈리는 점촌과 상주의 경계지역인데 

소속은 상주라고 합니다.

이번 탐석대회는 손님들도 일부 초대하기로 하여 저는 근처에 사시는 원로님 두 분을 초대하였습니다.

7시 30분 경에 죽전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려가는데 오늘 따라 길도 막히지 않아서 정해진 시각에 하갈리 돌밭에

도착하였습니다.

적당한 곳에 텐트를 처놓고 석신제를 지낸 다음에 탐석대회를 하는 순서로 정해졌습니다.

초대 받은 손님은 원로님으로 이종호님, 이기병님, 심재석님, 양재식님, 현우님, 송재님, 정운찬님이 계셨고 5월 초에 회원전을 여는 여울목 회원님들이 양후승 서울연합회장님을 필두로 여러분이 오셨으며 서예가 홍종률님, 참수석 이강렬님, 전회원이신 현송 김현수님, 석공님등 30여명입니다.


먼저 회장님의 인사와 참석하신 분들을 간단히 소개하고 이어서 석신제를 지낸 다음에 음복을 하고 오전 탐석, 그리고 점심을 든 다음에 오후 탐석을 하고 탐석품 중에 출품석을 대상으로 심사를 하여 시상을 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돌밭 사정은 지난 2018년 가을의 탐석대회때와 달리 돌밭이 많이 좁아졌고 물이 많아서 탐석환경은 좋은 편이 아닙니다.

그래도 자연에서 바람을 쐬는 것만으로도 오늘 하루는 즐거운 날이 될 것 같습니다.


자세한 것은 사진 설명으로 대신합니다.


박영대 회장께서 먼저 인사말을 합니다.

청안 백종권총무님이 참석자를 간단히 소개합니다.

석신제를 시작합니다.


먼저 박영대 회장님이 제주를 하고 심재은 고문님이 손수 써오신 축문을 낭독합니다.

석맥회 박영대 회장님이 먼저 잔을 올리고 고문인 태석 심재은님과 필자가 잔을 올립니다.



물론 절도 올렸습니다.


다음은 고문님들께서 잔을 올립니다.

원로님 대포로 두연 이종호 고문님께서 잔을 드립니다.


원로님들께서 절을 드립니다.

다음은 초헌 이재혁님과 평강 고민배 전회장님

서울연합회장 양후승님도 잔을 올립니다.

회원들도 잔을 올립니다.

자, 이제는 음복을 해야지요?




원로님들이 모여서 잔을 드십니다.

다은 회원님들도 한 잔드는데 술을 마시지 못하는 저는 그림의 떡입니다.

맛이 좋은가요?


석공 안형순님은 야관문 술이라고 한 잔씩 돌리네요.


오늘 수고가 많으신 총무님 부인 돌뫼 천승진님 부인 그리고 저의 아내입니다.

현송 김현수님이십니다.  

오늘 수반 넉점을 상품으로 찬조하여 주셨고 우리 카페 운영자로 현송의 명산순례를 올리시는 분이십니다.

점심식사때는 홍어회와 돈육수육이 나왔습니다.

홍어회는 저는 좋아하는 것이지만 오늘은 그림의 떡이네요.


점심식사는 도시락에 국 그리고 갈비찜탕이 나왔습니다.


계속해서 2부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수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암계곡 수석 한 점  (0) 2019.05.11
석맥회 탐석대회 2편  (0) 2019.04.30
석기원. 강북수석전시회  (0) 2019.04.24
남한강 소품골석 7인전  (0) 2019.02.09
나 홀로 은밀하게 영강을 찾다  (0) 2019.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