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을 맞다. 치악휴게소
어제가 절기로 小雪인데 첫눈을 보다
원주를 지나 치악의 등허리를 지나고 있을 때 진눈깨비가 차창을 향해 달려들고 있다
치악휴게소에서 세차게 휘몰아치는 눈보라를 맞았다
후게소에 사람들은 첫눈에 들뜨기 시작했다
바람에 휘몰리는 눈보라가 어쩐지 정겹게 보이는 것은 어릴 적 기억속 눈보라를 떠올렸기 때문이리다.
살려준 꿩의 보은 전설을 품고 있는 치악산에 내리는 첫눈이 붉은 꿩의 꼬리마냥 아름답다
小雪 절기에 첫눈을 맞다
치악산 줄기에 눈보라가 휘몰아치다
그림속 같은 눈보라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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