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배령을 가다
보름회에서 상반기 여행으로 천상의 화원으로 이름 난 곰배령을 가다( 2015. 5. 12~13 )
여덟 가족이 참석하여 가장 좋은 때, 가장 좋은 여행지, 가장 좋은 분위기로 상춘의 기운을 즐기다
여행 코오스는 김유정 문학관. 수타사. 속초 아바이마을. 낙산사. 대포항. 곰배령 숙박. 곰배령 탐방이다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린다고 해서 약간 걱정을 했으나 여행 일정에 하등의 지장이 없을 정도로 이동중에는 먼지가 나지 않을 정도로 걸을 때는 햇빛을 가려 오히려 가장 적절한 날씨였다
참석 가족
앗!
박회장님과 김ㅇ준회장이 빠졌네요
김유정 문학관에서
봄봄의 나와 점순과의 어리숙한 사랑의 주인공으로 이입한 부부들
낙산사에서
얼마전 큰 화재로 많은 피해를 본 낙산사에서 아쉬움을 보다
날씨 덕택으로 여행 첫날 무지개를 3번이나 볼 수 있었다. 그것도 쌍무지개를..
범종을 타종하기도..
곰배령 숙소에서
밤새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불던지 지붕이 들썩들썩.
숙박지가 해발 700m라고 하고 태풍 영향도 있었다고.
곰배령 생태 탐방
울창한 산림과 야생화의 보고 점봉산(1,424m)은 남쪽으로 단목령, 북암령, 조침령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과 서쪽으로 작은 점봉, 곰배령, 가칠봉까지 2,396ha의 천연 활엽수 원시림 보호 구역이다. 남방 한계선과 북방 한계선이 교차되는 곳으로 남.북방계식물 모두 다 생육하는 지리적 특성을 갖고 있는 산림이라고 한다.
하계다우형 기후와 습윤한 토양으로 극상의 산림 생태가 유지된 점봉산은 한반도 자생식물의 약 20%인 854종의 식물과 84종의 조.포유류가 서식하는 국내 최고의 보전 가치를 지닌 산림으로 1993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사전 철저한 예약 신청제로 탐방이 가능하고 인터넷과 현지 숙박시설별로 예약 쿼터제를 실시하고 있어 반드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구간은 왕복 10 km로 4~5시간이 걸린다
속새
중간지점 강선마을 부근
연령초
피나물
엄나무
홀아비바람꽃
고목
원시림
홀아비 바람곷
고추나물
박새
간간히 폭포
연령초
고비
엘리지
곰배령 정상
바람의 언덕
이런 바람. 또 있을까?
어딘가로 이어지는 길.
작은 점봉산
곰배령 정상
정상에는 이제 새순이 돋아나고 있다
바람꽃
고비와 피나물
고목의 뿌리
늙은 고목
승마
징검돌
잠시 휴식
백두대간 단목령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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