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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단양 팸투어 2-장회나루 (09,06,20)

아리박 2009. 10. 20. 09:21

점심식사후 단양팔경의 세번째와 네번째인 구담봉과 옥순봉 그리고 단양의 빼어난 산수비경을 감상할수 있다는 장회나루로 이동을 했다.

비는 멈추지 않고 계속 내린다. 다니며 사진찍고 우산을 폈다 접었다 조금 불편 하지만 나름 운치도 있고 다닐만 했다.

 우리가 좀 늦었는지 장회나루에 도착 하자마자 빨리 내려오라는 안내방송이 계속 나온다.

둘러볼 겨를도 없이 유람선에 올라타고 해설자님의 구수한 해설이 이어지는데

사람들은 많고 비는 계속 내리고 카메라에 물들어갈까 조심스럽고

유람선 오른쪽 왼쪽 정신이 없이 이어지는 이야기를 다 놓쳐 버렸다.ㅠㅠ

 

 눈앞에 펼쳐지는 거대한 기암적벽들 이 시야를 가득 채운다.

단양팔경의 제 3경인 구담봉을 드디어감상할 기회.......

커다란 거북이가 절벽을 기어 오르는 형상으로  물속의 바위에 거북무늬가 있다하여 구다미라고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아담한 구답봉이 욕심이 많아 가깝게는 제비봉과금수산을 끼고 멀게는 월악산을 바라보고 있어 충주호 수운 관광 코스중 가장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고 한다.

 

 

 

 

 

 

 

 

 

 

 

 

 

 

 

 유람선이 달리며 그림같은 풍경들이 병풍처럼 이어지는 이어진다.

단양팔경의 제 4경인 옥순봉을 바라본다.

희고 푸른빛을 띤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싹 같이 보인데서 유래한 옥순봉은 원래 청풍에 속해잇던 경승지였다고 한다.

 

 

 푸른빛위에 빨간교각이 예쁜 옥순대교가 보인다.

 

 

 

장회나루에서 청풍까지 가는 유람선이 있지만

우리는 1시간반정도의 유람선 관광을 하고 배에서 내렸다.

 

기암절벽과 거대한 바위들 단양팔경중 3,4경을 이곳에서 볼수 있으니

단양관광에서 빠질수 없는 코스인것 같다.

꼭 그것만이 아니더라도 잔잔한 충주호 위에서 그냥 눈에 들어오는아름다은 풍경들을 감상하며 

파란 하늘도 올려다 보고 잠시 쉬어가는것도 좋은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출처 : 데이지의 이야기
글쓴이 : 데이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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