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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단양 팸투어 4-사인암(06,20)

아리박 2009. 10. 20. 09:20

 단양팔경의 제5경에 속하는 사인암은 선암계곡의 상.중,하선암과 함께 단양군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단양팔경 중 하나 인 명승지로

단양 남쪽 남조천변의 푸르고 깊은 계류를 끼고 있는 높이 70m의 기암절벽이다.

 사인암이란 이름은 고려말의 대학자 우탁(1263~1343년)이 사인(舍人:정4품 벼슬)이란 벼슬에 있을 때 휴양하던 곳이란 사연에 따라 조선 성종 때 단양 군수 임재광이 명명했다.

단양팔경을 방문하는 관광객 대부분은 도로 여건상 사인암을 가장 먼저 방문하는 경우가 많 다.

사인암 앞으로 흐르는 계곡을 운선구곡이라 하며 단양팔경 중에서도 제일 빼어난 경승지 로 손꼽는다.

암벽에 "탁루불군 확호불발 독립불구 돈세무민" 즉 "뛰어난 것은 무리에 비유할 것이 아니며 확실하게 빼지 못한다.

혼자서도 두려운 것이 없으며, 세상에 은둔해도 근심함이 없다"라는 우탁 선생 친필 각자가 있고, 암상에는 노송까지 곁들여, 마치 해금강을 연상하게 한다

 

 

 

마치 해금강을 연상게하는 해금강의 풍광은 그 어떤 예술가가 그와 같은 솜씨를 부릴수 잇을까 싶을 정도로 시선을 압도 한다.

하늘을 향해 쭉 뻗은 암벽위에 선연한 격자무늬.마치 어깨 위 날개처럼 도드라진 노송의 어우러지은 정적인 동시에 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최고의 칭송을 받던 단원 김홍도도 사인암을그리려 붓을 잡았다가 1년넘게 고민하였다고 한다.

 

 

 

 

 

 

 

 

 

 

 

 

 

 

 

 

 

 

 

 

 

 

                       푸르고 영롱한 옥빛 여울이 수백척의 가암절벽이 휘도는 수려한 절경 속에서의 휴식 ..생각만 해도 가슴까지 시원해지고 맑아지는 것 같다.

올 여름 이곳 사인암에서 나도 신선이 되어 볼까.....

 

 

 

출처 : 데이지의 이야기
글쓴이 : 데이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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