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각

고로쇠물 판매하려고 합니다

아리박 2013. 2. 22. 09:22

고로쇠물 판매하려고 합니다

 

우수가 지난지 사흘째.

산중에 사는 나뭇꾼 이사장과 함께 고로쇠물을 받으러 갔다

지난 가을에 찜해 두었던 고로쇠 나무

다시 가보니 잎이 다 떨어져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비틸진 산을 더듬어 몇나무를 찾아 물이 나오도록 설치해 놓고 내려왔다

아직은 기온이 낮아 물이 잘 나오지 않은다고 한다

저녁때 산중에서 받은 물을 조금 시식용으로 받아 왔다

한잔씩 먹어보니 정말 신선하고 달콤하다

옆지기가 먹어 보고 식혜물 같단다

얼음 덩어리가 섞여 있어 시원하기 그지 없다

첫물이라서 당도가 높고 미네랄이 많아 가장 좋다고 한다

 

산중에 사는 나뭇꾼 이사장이 공급하기로하고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한 말( 18 리터 ) 한 통에 5만원을 받고..

반 말짜리( 9 리터 )도 있습니다

아마 품질은 정확할 것으로 믿는다

고로쇠물은 초반에 받은 물이 좋다고 한다

 

필요하신 분은 댓글로 주문해 주시면 공급할 예정이다

주소와 전화번호를 적어 주시면 택배로 보내 드릴 계획이다

 

저의 메일로 보내 주셔도 좋습니다( 주소랑 전화번호가 공개되지 않습니다 )

저의 메일은 ariaripark@hanmail.net 이고  전화번호는 010-5261-3162 (박영대). 017-405-5332(산중 나뭇꾼. 이찬희)입니다

대금 송금 게좌번호는 농협 351-0157-8262-63  박영대 입니다

 

 

  설치 장소

 

  시식용 고로쇠물.  달콤하기가 식혜물 맛이다

 

추가 :

 2013. 2. 25  오전에 수거한 고로쇠물 ( 3.6리터 용기의 3분의 2쯤밖에 못 받았다)

영하의 날씨로 채취 당시에는 거의 얼음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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