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RD & My road 미술전
청하의 잡초같이 싱싱한
생각의 물결
파도치며 부서지고 피어나고
송이송이 이름지으며 ... 또
천지간에 분분한 또 다른 너, 너, 너,
바쁘다
바람만큼 쏟아지는
花神, 木神의 신생들
표층을 열고 나온 정염들
캣츠아이, 카메리안, 재스퍼, 아쿠아마린
어찌나, 어찌야 되나
그런 맘으로
쓸모없는 무망의 짓을
한갓 사무침으로
언제까지?
언제까지...
- 작가의 말중에서
시인이자 화가인 김 종 숙 미술전이 인사동 가이아 갤러리에서 열리다
2013. 2. 20 ~ 26 까지
동인지 활동을 같이하고 있는 시인으로 전시회를 찾았다
이번이 7번째란다
소백산 죽령 사과나무를 서울 거리에 옮겨 심었다
흰 빛깔로
도시를 포근히 안아
화사함으로 씻어내고 있다
전시장 가이아 갤러리
입구에 안내 전광판
소품으로 어우러진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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