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글작가대회 특별 강연 한강 작가 (11월 15일) 시와 단편소설 그리고 장편소설을 함께 쓴다는 것. 사전에 주제가 정해졌으나 며칠전 파리로부터 들려온 반가운 소식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 소설 작품이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는 소식에 온 나라가 들썩였다한강 작가는 솔직하게 다른 이야기보다 이 따끈한 소식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어가는게 좋겠다며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작별하지 않는다'는 작별에 대한 결의라는데 초점을 두었다고 소회한다 문학은 폭력의 반대편에 서는 것이라고 전제하고 제주는 학살터라는 증언을 통해 4.3사건을 다뤘다고 한다사려니숲, 무명천, 퍼포먼스, 눈의 물성, 촉각적 성질이 인간의 본성에 대해 던지는 질문을 흘려듣지 안했다고 한다 한창 기대를 모으는 젊은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