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날, 광화문에서 시를 노래하다 제37회 시의 날 2023년 11월 1일 광화문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 옆 특설무대에서 한국시인협회와 한국현대시인협회가 주최하는 시의 날 행사가 열리다 시의 날은 우리나라 신체시의 효시로 삼는 육당 최남선의 시 '해에게서 소년에게'가 1908년 지에 처음 발표되는 날 11월 초하루를 시의 날로 정하고 행사는 한국시인협회와 한국현대시인협회가 한 해씩 번갈아 주관하면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한국시인협회에서 주관하고 있다 먼저 한국현대시인협회 양왕용 이사장이 시의 날 선언문을 낭독하였다 이어서 한국시인협회 유자효 회장의 초대의 말씀으로 본격 시의 날 행사를 열었다 "올해는 '해에게서 소년에게'가 발표한지 11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를 기념해 우리가 기념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