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단편소설 그리고 장편소설을 함께 쓴다는 것 2

한강 작가 2024 노벨 문학상 수상 쾌거

한강 작가 2024 노벨문학상 수상과 관련하여 한강( HAN KANG. 53 )작가가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스웨덴 한림원이 발표했다 한림원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는 명제로 수상 의미를 함축했다 '그는 육체와 영혼 , 산 자와 죽은 자 간의 연결에 대해 독특한 인식을 지니며 , 시적이고 실험적인 문체로 현대 산문의 혁신가가 됐다, 고 부연했다 어린 시절 노벨 문학상 수상자 이름을 외우는 것이 일반상식이라고 알지도 못하는 외국 작가들의 이름을 중얼중얼 암기하면서 자랐다 존 스타인 백(미국). 요르기오스 세페리스(그리스). 장 폴 사르트르(프랑스,수상 거부). 미하일 숄로호프 (소련).... 그 동안 한국에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없는 것이 자존심에 상..

문학 이야기 2024.10.10

세계한글작가대회 특별 강연 한강 작가 (11월 15일)

세계한글작가대회 특별 강연 한강 작가 (11월 15일) 시와 단편소설 그리고 장편소설을 함께 쓴다는 것. 사전에 주제가 정해졌으나 며칠전  파리로부터 들려온 반가운 소식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  소설 작품이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는 소식에 온 나라가 들썩였다한강 작가는 솔직하게 다른 이야기보다 이 따끈한 소식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어가는게 좋겠다며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작별하지 않는다'는 작별에 대한 결의라는데 초점을 두었다고 소회한다 문학은 폭력의 반대편에 서는 것이라고 전제하고 제주는 학살터라는 증언을 통해 4.3사건을 다뤘다고 한다사려니숲, 무명천, 퍼포먼스, 눈의 물성, 촉각적 성질이 인간의 본성에 대해 던지는 질문을 흘려듣지 안했다고 한다 한창 기대를 모으는 젊은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