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소백 제 이름을 부른다 소백소백 제 이름을 부른다 막바지 겨울이 제 몫을 톡톡히 한다 입춘 지나 우수 절기에 영하 9도를 기록하고 그 동안 보여주지 않던 눈까지 흐벅지게 내린다 아리산방에 내려가 연화봉 박선생에게 연락했더니 지금 연화봉 설경이 좋으니 올라 오란다 이튿날 아침 차를 몰고 죽령에 세워.. 여행 2020.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