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와 시인들 소나무와 시인들 흰뫼시문학 세미나를 마치고 오는 길에 소나무를 뵙게 되었다 월악산 골짜기에 그들만의 삶터를 이루고 서원을 꾸리고 있었다 무슨 연유로 자책 혼자 짊어지고 그 삶에 굽은 강 하나 품어 허리 한번 펴지 못하는가 가시닢 같은 나날 잘게 쪼개 머리 하옇게 책 읽고 있네 .. 오늘의 생각 2018.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