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채집 가을 채집 아리산방 주변으로 가을 채집을 다녀 왔다 카메라 하나 들고 장화 신고 작은 베낭하나 둘러 매고 가을 오는 길목으로 마중을 갔다 엊저녁 비바람이 그렇게 밤을 괴롭히더니 오늘은 파아란 하늘을 구름 사이로 언듯 언듯 내보이며 수수모개처럼 얼굴을 보여 주고 있다 무더위 속에서 부채질.. 오늘의 생각 2010.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