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오월을 붙잡고 있었다 막바지 오월을 붙잡고 있었다 오랫만에 산중에 왔다 오월초 한창 싱그러운 새싹이 둗아나고 있을 무렵에 갔다가 이러 저러한 일로 산중 아리산방에 오지 못했다 그러니까 두 순이 넘고 반이 지난 것 같다 마음은 때때로 여기에 있으나 별로 중하지도 않은 도시의 약속과 부질없는 가.. 오늘의 생각 2015.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