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이 밝았느냐 . 동창이 밝았느냐 새벽녁 동창이 깨어오면 기분이 상쾌하다 창으로 바깥 산의 공제선이 어스름속에서 유연한 모습을 드러내면 잎 떨군 나무들이 속 비친 실루엣을 연출한다 여명보다 더 일찍 일어나면 어둑어둑한 산 능선을 어슬렁거리며 기어나오는 여명을 기다리는 재미가 있다 어둠.. 오늘의 생각 2012.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