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산방 1주년 아리산방 1주년 9월 9일. 산중에 오두막 하나 마련하려던 작은 꿈이 이루어진지 1년. 마음을 부려 놓고 오가며 지내고 있다 어쩜 아내와 그런 생각을 했는지 스스로 고맙다 이곳 산. 강. 바람. 달. 나무와 풀. 안개가 그려 내는 수묵 담채. 새벽에 터 오르는 상큼한 기운. 아침 이슬이 만들어 내놓은 영롱.. 아리산방(단양) 2010.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