間, 門 사이로 빛이 들다, 김종숙 시인 화가 개인전 2023. 8. 22 ~ 29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1관에서 사과 시인 화가 김종숙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화면 위에 물성화 시켜가는 행위 과정이 유희의 경지에 닿아가길 감히 바란다'는 작가의 당찬 의욕이 캠퍼스 위에서 과수원 사과맛이 붉어가듯 짙어지고 있다 또 한번의 탈피를 꿈꾸며 머물러 있지 못하는 내면을 어찌 풀어야 할지 마지막 시도가 될지라도 사과의 끝 맛을 위해서는 또 다른 변신을 추구하게 될 것이다 작품을 만나면서 캠퍼스 위에서 견뎌내고 있는 열정을 느낀다 다독이고 있는 왼손 약지의 한계를 터득하고 있는 눈빛을 본다 내 짐은 꽃짐이라 人 + 時 + 空 새로운 熙福을 꿈꾸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