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계절의 광화문 글판 이 계절의 광화문 글판 이번 봄의 광화문 글판에는 함민복의 마흔 번째 봄이 붙었다 꽃 피기 전 봄 산처럼 꽃 핀 봄 산처럼 꽃 지는 봄 산처럼 꽃 진 봄 산처럼 나도 누군가의 가슴 울렁여보았으면. 이번에는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도 한다고 한다 광화문 글판 오늘의 생각 2015.04.14
봄 광화문 글판 봄 광화문 글판 광화문 네거리에 나갔다가 새 단장한 광화문 글판이 바뀐 걸 보았다 가장 낮은 곳에 그래도라는 섬이 있다 그래도 사랑의 불을 꺼트리지 않는 사람들 김승희 시인의 `그래도라는 섬이 있다'에서 따 온 글이다 눈물이 나도 분노가 치밀어도 그래도 참고 이겨내야 한다는 사.. 오늘의 생각 2013.04.06
광화문 글판 겨울분 광화문 글판 광화문 글판 겨울분으로 반칠환 시인 `새해 첫 기적'이 실렸다 황새는 날아서 말은 뛰어서 거북이는 걸어서 달팽이는 기어서 굼뱅이는 굴렀는데 한날 한시 새해 첫날에 도착했다 바위는 앉은 채로 도착해 있었다 * 황새. 말. 달팽이는 글자를 형상화 했다고 * 광화문 글판과는.. 오늘의 생각 2013.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