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 13

강화 교동도 화개정원 저어전망대

강화 교동도 화개정원 2023. 5. 13 개장 강화도는 서울과 가까운 섬으로 역대 왕과 인연이 있는 섬이다 일찌기 강화도는 강화대교와 초지대교로 육지인 김포와 연결되었고 교동도와 석모도까지 교동대교와 석모대교로 연륙되어 서울에서 가까운 섬이 되어 가볍게 갈 수 있는 도서가 되었다 조선 임금 25대 철종이 강화도령이다 강화도령은 농사만 짓던 농부가 갑자기 임금이 되어 안동김씨 세도정치의 희생양으로 역사의 오명을 쓴 인물이다 강화의 교동도는 강화도의 부속 섬으로 고려시대부터 왕족의 유배지였다 특히 조선 10대 임금으로 재임중 폭군으로 이름 높은 연산군의 유배지로 유명하다 교동도 화개산華蓋山은 솥뚜껑을 덮어 놓은 것 같다하여 화개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새로 화개정원이 2023. 5. 13 개장하여 8곳의 솥..

여행 2023.07.31

대잠리 찬가

대잠리 찬가 작사 박 영 대 선암계곡 굽이치는 맑은 물길은 태고부터 이어 온 선인의 숨결 철철이 아름다운 초록의 향기 가꾸고 보전하세 우리 다 함께 활인산수 두악산 대잠리 만세, 만만세 굽이굽이 펼쳐진 삼선구곡은 오손도손 일궈온 조상의 숨밭 푸른 숲 기운 받아 잘 익은 행복 가꾸고 보전하세 우리 다 함께 명소단조 하선암 대잠리 만세, 만만세 ** 해설 ** 단양군 단성면 대잠리 마을 노래 대잠(大岑)은 커다란 낭떠러지라는 말로 큰 바위 아래 기암절벽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이곳 대잠리에는 곳곳에 아름답고 큰 바위들이 많다 선암계곡에는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이 있어 바위가 신선으로 존재하여 자연과 인간이 함께 호흡하는 고장이다 이곳의 산과 물은 사람을 살리는 활인산수(活人山水)이다 이곳 단양팔경 중 하나인 하선..

오늘의 생각 2023.07.30

현대시인협회 2023 통일심포지엄 1차 회의

현대시인협회 2023 통일 심포지엄 1차 회의 2023. 7. 26 통일심포지엄 1차 회의가 구로역 실록에서 열렸다 한국현대시인협회 양왕용 이사장을 비롯하여 제갈정웅 안광석 손수여 이승복 안혜경 부이사장 박영대 상임이사 정유준 사무총장 황인선, 이종윤, 권오주 사무차장이 참석하였다 토의사항 ㅇ 문학기행 심포지엄 관련의 건 ㅇ 통일나눔재단 2023년도 사업 신청의 건 ㅇ 통일문학상 고교백일장 공모의 건 ㅇ 문덕수문학관 지원 관련의 건

칠월 풍경

칠월 풍경 / 박영대 치맛끈 풀어 감싸맨 산안개 덜큰 달빛 포대기에 돋은 눈망울을 닮았다 촉촉한 푸른 늘상이 단풍 들 줄 모르고 나대는 흙탕물 대기선에 꿈틀거리는 꾹 참고 키운 성장통은 한 해 성벽이 되고 박혀있던 돌뿌리도 들썩들썩 대놓고 사정 없이 뿌린 인정머리가 가물다 허공 밑바닥 움켜잡은 속 쓰린 풍경 흰 속 뼈 드러난 채 눈에 띤 낮은데로 세상, 그냥 되는 게 없다는 걸 알아라 달력에다 반쯤 그려놓고 간다

자작시 2023.07.27

장마 기록

장마 기록 2023년 올해 장마는 기록적이다 단양에서 지내온 이후 가장 많은 수량이 계곡을 훑고 지나갔다 무서울 정도로 많은 수량이 도로벽을 부딪치며 급하게 쏟아져 내려간다 도로경계에서 50cm 정도의 여유만을 남기고 가득 찼다 계곡에 넘쳐나던 갈대도 완전히 덮었다 주변 빗물을 사진에 담아 남긴다 방송에서는 오송 지하차도 침수로 인한 인명피해 도로 침수 교통통제 농작물 침수 피해 산사태 사례 전국적인 침수 피해가 보도되고 있다 주변 장마로 인한 수량을 사진에 담는다

아로니아 수확

아로니아 수확 100년만에 장마가 지속되고 전국에서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마당에 아로니아가 익어 색깔이 검게 변하고 하나 둘식 낙과가 된다 작년에 담아 놓은 아로니아를 먹지도 못했는데 또 수확할 시기가 되었다 아로니아를 밥에 넣고 밥을 해 먹어 보았다 찹살밥처럼 붉게 색이 든다 맛은 거의 느낄 수 없을 정도로 그대로다 아로니아 효과를 얻기 위해 밥에 아로니아 5~7개를 넣고 밥을 해 먹고 있다 그래서 아로니아를 수확해서 얼려 두었다가 밥을 지을 때 넣어 먹기로 먹는 방법을 바꿔 본다 다른 해보다 약간 빠른 시기에 아로니아를 수확해서 냉장공에 얼려 보관하기로 한다

터알농사 2023.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