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맥회 전시회 대붓 퍼포먼스 우전 작 우전 이창훈 화백이 즉석에서 그린 대작 ' 동해물과 백두산이' 석맥회 회원전 개막식에서 석맥회원인 우전 화백(이창훈)은 축하 작품으로 동해바다 촛대 바위를 그렸다 세월을 버텨온 촛대 바위를 석맥회 전시장에 가져올 수 없어 대붓으로 그의 천년석심을 가져왔다 파도는 잠을 깨어 일렁이기 시작하고 꼿꼿이 선 바위에게 새날이 밝았음을 알린다 통통배 몰고 어장으로 나가는 어부의 뱃길을 수평선 너머에서 솟아오른 아침해가 뱃길을 밝힌다 대한민국이여! 석맥회여! 저 솟아 오르는 아침 햇살의 기운으로 붉게 창창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