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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문학 임원회 아리산방 방문

대산문학 고현자 회장 문학기행 단양으로 대산문학 임원들이 단양지역으로 문학기행을 다녀 갔다 자연적 친화에 걸맞는 활인산수의 고장임을 몸으로 체험하고 마음으로 느껴보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역 명소에 얽힌 이야기를 하나하나 전해 준다 사인암에서 우탁선생의 친거지 충절과 의기를 본 받고 절부암경의 단양 풍경에서 자연친화적인 삶을 구가하면서 탄로가로 유유자적하던 선비의 결을 느껴본다 올해로부터 50년전 1972년 8월 19일 단양지방의 대홍수로 시루섬 이야기를 단양예총이 주관한 시화전과 사진전을 보면서 그날 의지의 어머니를 생각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중부지방의 홍수로 피해를 입은 걸 보면서 문명이 발전한 지금이나 50년전이나 자연 재해 앞에 무기력한 인간의 한계를 실감한다 잔도 앞 남한강에 흐르는 흙..

문학 이야기 2022.08.22

구담봉 옥순봉 유람선 촬영

구담봉과 옥순봉을 찍다 구름이 좋은 날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구담봉과 옥순봉을 찍는다 이번 유람은 대산문학 고현자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함께다 오랫만에 유람선을 타고 본격적인 사진 촬영을 해 본다 마침 사진과 영상 제작을 하는 류성춘 시인이 함께여서 유람선 선상에서 내내 촬영의 즐거움이 두 배다 밤을 세워 사진을 컨버팅하면서 다시 한번 유람선을 타고 그 코오스를 돌아본다 구담봉은 걸어서 몇차레 올라 보았다 정상 전망대에 올라 드론을 날려 사진을 찍기도 했다 구담봉은 전경을 볼 수 있지만 유람선을 타고 보는 경관과는 다르다 산속에 들어가면 그 산 전체를 볼 수 없는 것이 이치다 옥순봉은 위치상 전경을 보기가 까다로운 봉우리다 건너편 전망 정자가 있지만 너무 멀어 세심하게 살필 수가 없다 더구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