贈朴榮大君詩一首
( 農村 )
韓國鄕問稻田香
遠山翠綠白雲揚
斜瓦屋項存古意
小河流水入夢鄕
2010. 8. 28 台灣詩人
鹿耳門漁夫寫韓國高速
公路遊覽車上
박영대에게 시 한수를 드리다
농촌
한국 농촌을 가보니 들판에 벼향기가 가득하다
먼산에 비취빛 녹음 우거지고 흰구름이 두둥실
언덕 위 고옥 지붕에는 옛날이 그대로 서려있고
실개천에 흐르는 물은 향수꿈에 젖어 힘들게 하네
2010. 8.28 대만시인
루어맨 유후 지음 한국고속
공로 유람차에서
세계시인대회에 참석한 타이완 시인의 즉흥시이다
본명은 蔡奇蘭(Tsai Chil Lan )
필명이 鹿耳門漁夫(Lu er men yu fu)이다
흥이 많고 즉흥시를 잘쓰고 필체가 좋은 시인이다
유람차 안에서 그가 읊고 내가 옮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