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등정 2부
소백산 등정 사진을 2부로 나뉘어 싣는다
사진이 많고 기록으로 남기기 위하여 가능한 사진을 올려야 하기 때문이다
1부는 비로봉 오르는 길에 초입부터 주목 군락지까지 주목과 야생화 사진으로 구성하고 2부에서는 소백산 철쭉을 위주로 구성하였다
비로봉 부근에 오르니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고 안개가 자욱하다
비닐 우의가 없으면 체온저하가 올 정도로 기온이 차갑다
오르는 도중에는 온 몸이 땀에 젖었는데 산 능선에 오르는 순간 바람과 함께 갑자기 기온 변화를 일으킨다
소백산 철쭉은 일반 철쭉과는 많이 다르다
산 밑에 사는 이들에게는 쉽게 보이고 싶지 않은가보다
세찬 비바람에 고운 얼굴을 씻기고 있는 연분홍 철쭉의 모습이 선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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