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이야기

주원규 시인과 김석 시인 육필시 ● 수석 인생 콜라보

아리박 2022. 10. 19. 10:54

주원규 시인과 김석 시인
육필시● 수석 인생 콜라보

시와 수석을 인생의 반려로 삼아 온 두 분 시인의 뜻 깊은 인생 콜라보 전시가 열리고 있다

2022. 10. 18 ~ 10. 29까지 남산 문학의 집 산림문학관에는 직접 쓴 육필시화와 수석 전시를 통해 팔순을 넘은 시인들의 묵직한 삶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행사는 한국수석연합회와 한국소나무협회가 후원한다

 

시와 수석 그리고 소나무.

우리 정서를 잘 드러내는 한국적 오브제를 늘 함께 하며 시를 써 온 노시인의 얼굴에는 시와 수석과 소나무가 자라고 있었다. 잘 정돈된  정원에 소나무가 수석과 어울리고 팔각 정자에서는 시를 읊는 선경이 떠오른다

이만한 삶을 자랑하고 싶지 않겠는가

인생의 모서리는 시로 닳아 둥글어지고 수석의 모서리는 수마로 닳아 세월감을 깊게하는 자연의 순화 바로 그것이다  

 

자손들이 적극적으로 후원하여 이러한 행사를 갖게 되었다니 이 더욱 부럽고 기쁜 일이다

두 시인의 수석 세계에 대하여 한수연우회 이종호 고문께서 살펴주셨고 감태준 시인(시와 함께 편집인)이 두 시인의 시 세계에 대하여 펼쳐 주셨다

 

이어진 축사와 대표시 낭송은 두 시인의 축하와 건강을 기원하고 시 세계의 일단을 보여주는 무대였다

같은 문단에서 시를 쓰고 같이 돌밭에서 수석을 함께 해온 두 분의 우정이 더 빛난다

이날 행사 사회는 시와 함께 편집장으로 있는 이영혜 시인이 맡아 깔끔하게 진행하였다

 

 

 

 

주원규. 김석 육필시. 수석 콜라보 기념

 

김석 시인 인사 내빈소개

 

한수연우회 이종호 고문이 수석 세계를 톺다

 

나금숙 시낭송 김석 시 '평화롭다'

 

감태준 시인이 시 세계를. . .

 

서정혜 시낭송 주원규 시 '억겁의 인연'

 

이영혜 시인 진행

 

주원규 김석 시인 가족 인사

 

주원규 시인 인사

 

축하객

 

 

주원규와 김석 인생 콜라보 육필시와 수석의 향연

 

수석

 

수석

 

수석

 

수석

 

주원규 초상 조각

 

수석

 

수석

 

수석

 

수석

 

정자관을 쓴 퇴계
두향 시

 

수석

 

석맥회 화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