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통일문학축전 심포지엄 한국현대시인협회 1일차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양왕용 )가 주최하고 통일과 나눔 재단이 후원하는 2022 통일문학 심포지엄이 2022. 9. 29 ~ 30 (1박2일)간 산정호수 한화리조트에서 진행하였다. 특별 기증행사로 시인들은 자신의 시집을 모아 6사단 DMZ 방문과 함께 철원군 도서관과 청성부대에 500여권의 도서를 기증하였다
시
통일을
빚다
슬로건으로 진행한 심포지엄에서 함동선 국문학자(한국현대시인협회 평의원회 의장)는 권두시 ` 연백 `에서 `새들은 3.8선 말뚝을 넘나들지만 꽃과 나무와 풀은 이미 남과 북으로 갈라섰다`고 읊고 있다
첫날 심포지엄에서 한국현대시인협회 양왕용 이사장은 `젊은 세대와 통일을 빚다`라는 주제로 개회의 말씀을 해 주셨다
젊은 세대에게 절반 이하로 심각하게 떨어진 통일에 대한 소망 의식을 제고시키기 위하여 한국현대시인협회가 세대공감 통일축전의 자리를 마련하고 통일 청년 문학상을 공모하고 고교 백일장 작품을 기관지인 한국현대시에 발표 지면을 할애하기로 하고 추진중에 있으며 휴전선 지척에서 고향을 두고 망연히 바라다 볼 수 밖에 없는 분단 시인 작가와 전후 세대 시인이 한 자리에서 통일 문학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것은 여러모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40대 이후 세대의 작가, 대학생, 고등학생의 작가 지망생들의 통일 문학에 대한 지원과 방향에 대하여 다양한 주제를 통해 새로운 대안을 도출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피력해 주셨다
기조 발표
함동선 (국문학자. 중앙대 명예교수) : 분단 시는 동질성 회복과 자연 회복이다
1주제
통일과 남북 문학 (발제자 : 이길원 : 시인 국제PEN한국본부 이사장 역임)
지정토론자 이혜선 (시인. 문학박사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지정토론자 임문혁 (시인. 문학박사 )
2주제
남/북한의 문학, 민족주의 문학으로서의 통일 문학 ( 발제자 : 오양호 (평론가, 인천대학교 명예교수 )
지정토론자 정명숙 (시인. 한글문학 발행인 )
지정토론자 조영준 (평론가. 광주바이블칼리지 교수 )
3주제
불가피한 새로움, 통일시대 한국문학- 통일문학의 전망 : 발제자 : 이승복 ( 시인. 홍익대학교 사범대학장 )
지정토론자 안혜경 (시인. 문학박사 )
지정토론자 조명제 (평론가. 문학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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