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아리산방에서 풍기 금계동 금선정까지

아리박 2022. 9. 21. 07:49

아리산방에서 풍기 금계동 금선정 황준량 유적지

 

아리산방을 들른 문인들이 십승지 중 으뜸이라는 금선정을 들리기로 하였다

마침 황재천 선비촌장님과 동행하여 든든한 안내를 받게 되었으니 더할 수 없는 기회다

황재천 선비촌장은 금계 황준량 선생의 직계 종손으로 금계동 십승지 전역을 소유하고 관리하는 문중 중심이기도 하다

금선정은 풍문으로 들어 알고 있기는 하지만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 오늘은 우리나라 심승지 중 첫번째로 꼽는 명지에 와서 그 진면목을 해설을 들으면서 금선정을 알아가게 되니 큰 영광이다

 

아리산방에서 금선정 여정을 시작한다

새벽 산책으로 하선암의 맑은 기운을 마시기 위해 코스모스 만개한 선암계곡길을 따라 아침을 맞는다

하선암에 들러 명소단조를 유래를 들려주며 단양에 대한 설화와 유래를 설명하고 주변을 돌며 단양의 절부경을 보여 주었다

계곡길을 따라 아침 신선함을 마음껏 마시고 상쾌한 아침을 맞는다

시간이 없어 여행지를 쪼개고 쪼개 정한 목적지가 십승지 금계동 금선정이다

마침 이곳 부근에는 원시인의 어릴 적 추억이 담긴 옛집이 있다고 하니 더욱 의미가 있다

 

오늘 종택의 중심인 황재천 종친을 만나 해설과 유래를 들으니 새삼 선민관 황준량 선생을 만나 뵌 것 같고 성리학의 중심에 선 듯하다 실사구시 실행으로 선량으로서 본분을 다한 선생의 업적이 오늘에 더욱 그리운 것은 작금의 정치현실과 무관치 않음을 생각하게 한다

 

 

아리산방 방문기념

 

코스모스 피는 선암계곡로
하선암에서

 

하선암에서 좋은 기운을 받고
바위와 바위 사이

 

바위 아래 시인들

 

홍암

 

수석에 빠져서

 

그날 수석은 뭐더라

 

선암계곡 탐방로

 

 

 

 

아리산방이 보이는 정자

 

아침 산책

 

아리산방에서 즐기는 산촌 메뉴 호박잎 고추 고구마순요리가 최고였지

 

아리산방 시인들

 

아리산방

 

 

금계 황준량 선생 추모비

 

소나무 연리지

 

금선정

 

500년 고송에 벌집이 들었다

 

금계동 해설해 주신 황재천 선비촌장

 

금선정

 

금선정 고송앞에 금계 황준량 선생을 기리다

 

선비촌 황재천 원장과 필자

 

고색 석담

 

해설해주시는 황재천 선비촌장님

 

선비촌장과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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