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신세계백화점 빛으로 위로하다
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은 X-MAS 연말을 맞아 코로나로 시름 깊은 시민들의 걸음에 모처럼 활기를 주고 있다
웃을 일 없는 요즘 140만개 LED불빛으로 크리스마스 라이츠 미디어 파사드로 서울의 밤을 장식하고 있다
2021. 11.19부터 2022. 1. 21까지 (월~목)17:00~24:00, 금요일 16:00~24:00, 토. 일요일은 15:30~24:00까지 점등한다
도심의 퇴근길 사회적 거리두기로 추레한 분위기의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전면을 캔버스로 치고 빛으로 붓질하고 있다
불빛이 그냥 있는 것이 아니라 수시로 명화를 그려내는 매직을 부리고 있다
기업이 무위적으로 공익적 기여에 참여할 때 미치는 효과는 더 크다
140만개 빛은 성화가 되고 교회가 되고 성당이 되고 밤하늘의 별이 되어 지친 시민을 위무하고 있다
색 온도 높은 포근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