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감 姥石(모석), 둘
「세월감 노석, 하나」와 같다
노석은 할아버지가 되고 모석은 할머니가 된다
집 사람이 나보다 세 살 적으니 얼굴이 나보다는 곱다
세월감 노석 하나를 따라 함께 하면서 온갖 풍파를 다 안고 있는 얼굴이다
큰 변화를 상징으로 보듬고 있는 것이 한 세월 따라 살면서 얻은 인내다
석질의 강도로 보면 세월감 노석, 하나보다 더하다
집사람도 이렇게 늙어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둘을 옆에 놓아두면 볼만하게 어울릴 듯~
36 * 26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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