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 : 7월 30일
밀양아리랑의 배경을 이루는 전설도 그리고 아랑의 전설도 이곳 영남루에서 비롯된다. 조선 명종때 밀양부사에게 어여쁜 딸 아랑이 있었는데 , 한 관노가 그녀를 사모하게 된다. 그시대 상황에서 당치도 않는 일 아닌가. 이 관노는 아랑을 영남루로 불러내어 사랑을 고백한다. 거절 당하자 살해하여 대나무밭에 암매장한다. 그후로 새로 부임해오는 부사에게 밤에 나타나자 하소연 할려고 하면 그 부사는 혼이 나가 원인모를 병으로
죽음을 맞게 된다. 이러던 차에 새로 부임해온 담이 큰 부사가 귀신으로 나타난 아랑을 만나 자초 지중을
듣고 그 관노를 처벌하고 원혼을 달래주었다는 전설이 이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밀양의 아낙네들은 아랑의 정절을 기리기위해 "아랑아랑"하고부른 노래가 입에서 입을 통해 전해진 것이 밀양아리랑이 된것이라고 한다.
영남루 아래쪽 대밭사이에 아랑의 넋을 위로하는 사당인 <아랑각>이 마련 되었고 매년 음력 4월16일
아량제를 열고 제향을 올린다.아랑각 안에는 육영수여사가 하사한 영정이 보관되어 있다
** 육영수여사가 하사한 영정 **
** 아랑각 앞으로 흐르는 밀양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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