望七 望七 星墟 박 영 대 무슨 일을 하던 간에 나이 적다고 생각해본 적 없는데 낳기로 한다면야 꼬부랑 도랑 넘나들며 가랑이 뻘짱치던 저 먼 유목의 시절 선돌거리 강가에 신발 벗어 놓고 애기 보담살이 떠났다는 돌아오지 않은 누님 그때 그 이야기 다 듣지 못해 내 나이는 그쳐버렸네 손발.. 자작시 201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