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춘분인데.. 오늘이 춘분인데.. 어제 밤부터 철 없는 눈이 내렸다 어찌나 굵은 눈덩이가 내리던지 폴폴 내리는 눈과는 다르게 무더기로 쏟아진다 순식간에 모든 것을 덮어 버린다 봄 소식에 고대하고 있는 삼라만상에게 찬 물을 끼얹어 버린다 아침에 눈을 뜨니 보기는 좋다. 산 위에는 흰눈으로 바닥.. 오늘의 생각 2014.03.21